/사진=SM엔터테인먼트
NCT 127 해찬이 무릎 부상에도 공연에 오른다.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는 그룹 NCT 127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네오 시티 : 서울-디 오리진(NEO CITY : SEOUL-The Origin)’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앞서 해찬은 지난해 12월 공연 준비 중 오른쪽 다리를 접질러 정강이뼈 골절상 진단을 받아 연말 일정을 비롯한 모든 스케줄에 불참, 치료 및 회복에 집중해왔다.
태용은 “해찬이가 부상으로 퍼포먼스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우리가 아쉬움이 컸던 만큼 해찬이도 아쉬움이 컸을 거다”라며 “퍼포먼스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해찬이만의 꿀 보이스로 발라드곡에는 같이 함께 할 예정이다. 굉장히 기대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네오 시티 : 서울- 디 오리진’은 NCT 127이 2016년 7월 데뷔 후 처음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로 데뷔곡 ‘소방차’부터 ‘무한적아’, ‘체리밤(Cherry Bomb)’, ‘레귤러(Regular)’ 등 그동안 사랑받아 온 타이틀곡은 물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수록곡 무대 등이 공개된다.
한편 NCT 127은 오는 2월 오사카, 히로시마, 이시카와, 홋카이도, 후쿠오카, 나고야, 사이타마 등 일본 7개 도시에서 14회에 걸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