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보안을 한번에...SKB ‘B&캡스’ 출시

보안전문사 ADT 캡스와 손잡고
CCTV·24시간 출동서비스 제공

SK브로드밴드 모델이 초고속인터넷과 출동보안 서비스를 결합한 ‘B&캡스’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와 제휴를 맺고 초고속인터넷과 출동보안 서비스를 결합한 ‘B&캡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B&캡스는 초고속인터넷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풀(Full) HD CCTV·24시간 출동 서비스를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SKB는 B&캡스 서비스를 3년 약정으로 신규 가입할 경우 1년차엔 초고속인터넷과 출동보안 서비스의 1개월 요금 전액을, 가입 2~3년차엔 매년 1개월 요금의 50%를 할인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3년간 최대 38만 5,000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출시한 SK텔레콤(017670) 이동전화와 ADT캡스간 결합상품인 ‘T&캡스’와 중복 가입할 경우 3년간 매년 출동보안 서비스 1개월 요금을 전액 할인받을 수도 있다.

또 B&캡스는 SKB의 소상공인 전용 요금제인 ‘성공 드림(Dream) 요금제’와도 중복 가입 가능하다. 사업장용 패키지상품(초고속인터넷을 기본으로 전화·B tv·CCTV·SK매직 렌탈·카드결제기 중 1개 이상 선택 가능)에 가입하면 초고속인터넷 요금을 최대 월 8,800원까지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B&캡스와 성공 드림 요금제에 동시 가입 시 구글 등 30여개 채널 노출을 통한 매장 홍보와 국내 유명사이트에 알바 구인 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장님 안심경영팩’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김혁 SKB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이번 ADT캡스와의 결합상품 출시로 소상공인 사업장 내 필수 서비스인 초고속인터넷과 출동보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사업 성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제휴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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