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지난해 영업이익 처음으로 1조원 돌파

삼성전기(009150)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 181억원으로 사상 처음 1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017년의 7,657억원보다 232.5% 증가한 1조 18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해 4·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522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6.2%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8조 1,930억원으로 2017년보다 19.8% 늘었다. 4·4분기 매출액은 1조9,981억8,000만원으로 16.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916억9,000만원으로 216.9% 증가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