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 11일부터 22일까지 올해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물기업을 모집한다. 상하수도시설 등 물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도내 물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신기술을 발굴하고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는 올해 사업 공모를 통해 도내 7개 기업을 선정, 모두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도내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는 물기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기술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비는 중소기업은 70%, 중견기업은 50%까지 지원되며 수처리공법 분야는 최대 8,000만원, 소재·부품·장치개발 분야는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