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맨은 2018년 하반기 휴대폰 단말기 시장을 뜨겁게 달군 ‘노키아 바나나폰(NOKIA8110 4G)’을 2월 1일부터 전국 1,500개 우체국알뜰폰 판매처 및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다. 바나나폰은 옐로우, 블랙 두 가지 컬러 옵션과 함께, 바나나를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직장인들의 세컨폰, 전화 수신을 주로 이용하는 중장년층이나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앱 설치 및 웹 서핑이 불가한 단점이 되려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배터리 완충 시 최대 25일의 대기시간을 제공하며, 스노우맨의 바나나폰 출고가는 13만9,700원이다.
이와 함께, 스노우맨은 우체국알뜰폰 판매 활성화를 위해 스노우맨 슬림요금제 출시 및 삼성 마스터폰 할부원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노우맨 슬림요금제는 2015년 스노우맨의 베스트 인기 요금제 중 하나로, 무 약정에 단돈 990원으로 이동통신 번호 유지가 가능하다. 기본 제공량이 없기 때문에 음성 1.98원(초당), 문자 33원(건당), 데이터 56.32원(kb당)의 사용료가 발생한다. 휴대폰 사용 빈도와 통화량이 적은 어르신이나 주로 전화 수신만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노키아 바나나폰을 30개월 할부로 구입한 고객이 스노우맨 슬림요금제를 선택할 경우에 월 5,99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삼성 마스터폰(SM-B510K) 할부원금 할인 프로모션은 스노우맨 요금제 가입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30개월 약정 시, 기존 9만 9,000원의 할부원금 대비 22%를 할인한 7만 7,000원에 제공한다. 마스터폰은 수험생이나 중장년 이상의 고객들에게 추천하는 폴더 타입의 단말기로, 스노우맨 슬림요금제와 함께 사용할 경우, 기본료와 월 할부금을 포함한 3,750원에 사용 가능하다. 또한 스노우맨의 노키아 바나나폰이나 삼성 마스터폰 구입 고객이 스노우맨 제휴카드를 사용할 경우, 월별 실적에 따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 본부장은 “스노우맨은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체국알뜰폰 재입점을 필두로 고객 중심의 요금제 개발 및 다양한 단말기 라인업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노키아 바나나폰 그리고 990원 초저가 요금제처럼 일반 통신사 그리고 다른 알뜰폰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통해 스노우맨의 가치를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