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틀간 진행된 일반공모청약에서는 약 810억원이 몰려 14 :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엔트바이오 측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자금 용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조기 상환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며 “금융비용을 대폭 절감시키고 재무구조를 개선 시킬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회사 보유 기술력이 자본시장에서 제대로 평가 받은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리엔트바이오만의 첨단기술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유상증자를 통해 모집했던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2월 19일이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