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팬과 사실혼 관계? “알고 보니 동거하는 중” “두 사람 갈 데까지 갔다는 생각 해”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팬클럽 ‘후니월드’(사명 ‘포에버 2228’) 운영자 박모 씨와 사실혼 관계라는 폭로가 전해졌다.
30일 MBC 시사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후니월드를 둘러싼 사기 횡령 고소 건’ 편을 방송했으며 팬클럽 운영 과정에서 사기 및 횡령 혐의로 피소된 강성훈 사건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방송 전 강성훈 측은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청구, 방송을 막기 위해 노력했으나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가 이를 기각하면서 정상적으로 전파가 이어졌다.
방송에서 후니월드 운영자의 친오빠이자 대표인 A씨는 “강성훈과 친동생인 운영자 박씨가 사실혼 관계다. 현재 동거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후니월드에는 직원이 없다. 강성훈이 주체고 동생이 기획하는 거다. 두 사람은 경제 공동체고 나는 명의만 빌려줬을 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 팬은 실화탐사대와의 인터뷰에서 “강성훈과 박씨의 관계는 이미 알고 있었다. 두 사람이 해외에 있는 결혼식에 참석한 것을 보고는 갈 데까지 갔다는 생각을 했다”고 폭로했다.
한편, 가수 강성훈의 사채빛 관련 발언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서 강성훈은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신 덕에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말했으며 “내가 주관 대표였던 일본 한류 콘서트 유치 과정에서 투자자가 지불약정을 못 지켜 사채를 빌렸는데 갚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고 전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