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대 부산지방조달청장에 권혁재(사진) 전 조달청 시설총괄과장이 31일 부임했다.
권 신임 청장은 충청북도 충주 출신으로 성균관대 조경학과, 일본 도시샤대 정책학과(석사)를 졸업했으며 1994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위원회 등에서 근무를 한 이후 조달청 국유재산관리과장,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정보기술계약과장, 시설총괄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권 신임 청장은 조달업무 전반을 폭 넓게 이해하고 업무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권 신임 청장은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해소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