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31일 지난해 4·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플래그십폰의 가격 정책은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주로 고려하는 제품, 사이즈, 디자인, 사양, 가격 등에 있어서 폭넓은 가격대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애플이 아이폰XS 시리즈의 고가 정책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가격을 어떻게 책정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삼성전자는 “세분화된 라인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이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