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존, 화장품 상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루비셀 아카데미’ 운영

7기 루비셀 아카데미 ‘화장품 상담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수강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프로존

아프로존이 화장품 상담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루비셀 아카데미’ 2019년 과정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올해 첫 기수 클래스를 진행중이며 오는 3월 다음 기수 과정을 오픈할 예정이다.


루비셀 아카데미는 지난 2017년부터 아프로존이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약 50명의 화장품 상담 전문가를 배출해 내고 있다. 아프로존이 주관, 다산씨엔텍 기술연구소가 시행하고 있으며 ‘화장품 상담 전문가(1급, 2급)’와 ‘화장품 상담 교육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됐다. 두 과정은 정해진 조건을 모두 이수하고 자격검정을 통해 각각의 민간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화장품 상담 전문가는 화장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과정이다. 화장품의 원료, 관련 법규를 비롯해 이미지메이킹, 커뮤니케이션 스킬, 모니터링 분석, SNS 전략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무부처인 ‘화장품 상담전문가’는 민간자격과정의 자격기본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1급 Advance 과정과 2급 Basic 과정으로 구분해 각 24시간, 16시간 교육 이수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1급 Advance 과정은 민간자격 취득과정으로 필기시험을 진행하며, 1급 Advance 과정과 2급 Basic 과정 모두 이수할 경우 민간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화장품 상담 교육전문가는 아프로존의 화장품 전문 교육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화장품 상담 전문가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뷰티 트렌드 분석, 강의교안 작성법, 스피칭 트레이닝 등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32시간 교육을 이수할 경우 카메라 테스트를 포함한 자격검정을 거쳐 민간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아프로존 관계자는 “요즘 화장품에 대한 무분별한 정보가 넘쳐나고 있어 올바른 정보만을 골라 선택하기에도 어려움이 따른다”며 “아프로존은 ‘루비셀 아카데미’를 통해 화장품 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꾸준히 힘써 나갈 것이며 질적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문화를 선도해가겠다”고 전했다. 수강 신청 및 관련 정보는 아프로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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