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양구군청 전경/사진=연합뉴스

강원 양구군은 주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연휴 첫날인 2일부터 6일까지 군청에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재난 관리부터 물가 안정, 교통안전, 보건·의료, 생활 민원 등 다양한 분야를 관리한다.


특히 산불 방지와 전통시장 활성화, 특별 교통단속 강화, 휴일 진료 체계 마련, 소외계층 지원 등에 중점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종합대책을 중점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4∼5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니 배출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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