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영 연구원은 “올해도 국내외 2차전지 소재나 셀 업체의 생산설비 증설은 계속될 것이고 중국 주요 고객인 BYD, CATL의 수주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며 “특히 대당 평균판매단가가 높아 수익성이 좋은 습식 전자석탈철기(EMF)는 이미 고객사로 확보한 주요 셀 업체인 삼성SDI·LG화학 외에 신규 고객사 확보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습식 EMF 장비의 수주 확대가 외형 성장과 이익률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김 연구원은 주식의 유동성이 낮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