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안내상 구하기 위해 '테트라크로맷' 재능 발휘 "미인도 진실 밝힐까"

mbc ‘용왕님 보우하사’

‘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이 테트라크로맷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14회에서 이소연은 안내상(심학규 역)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위조된 미인도의 정체를 파헤치며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심청이(이소연 분)는 아버지인 심학규(안내상 분)가 미인도 도난 혐의로 경찰에 잡혀가자 그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전시회장의 CCTV 영상을 요구했지만 영상은 이미 삭제된 뒤였다.


청이는 고요정(백보람 분)의 연구실로 찾아가 과거 기사로 공개된 미인도와 훼손된 미인도의 색채가 다르다고 주장했고, 청이에게서 범상치 않은 능력을 감지한 요정은 컬러 차트를 꺼내 색을 구분하게 했다. 이에, 청이는 컬러 차트에서 보이지 않는 글씨들을 읽어낸 데 이어 7가지 무지개에서 67개의 색을 구분해내며 테트라크로맷임을 증명했다.

이어 자신의 능력을 통해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될 미인도가 가짜였음을 확신한 청이가 진실을 밝히겠다고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그녀가 자신의 재능을 이용해 미인도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오늘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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