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003620)는 지난달 1만1,420대를 판매하면서 지난해 1월(1만205대)보다 판매량이 11.9% 증가했다. 렉스턴 스포츠가 국내 판매와 수출이 모두 늘었으며 티볼리도 꾸준히 팔리면서 판매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반면 한국GM은 3만8,705대를 판매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4만2,401대)보다 8.7% 줄었고 르노삼성은 지난달 1만3,693대가 팔려 지난해 동기(2만1,847대)보다 37.3%나 급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