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이 온·오프라인 지식재산교육을 통해 국가 지식재산 인재양성에 나선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6일 207개 집합교육 과정과 271개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2019년 국가 지식재산 교육훈련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집합교육(1만명)과 온라인 교육(40만명)을 통해 지난해보다 3만명 증가한 41만명이 특허법·상표법·선행검색기술 노하우 등의 지식재산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는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지식재산 인재양성을 목표로 △고품질 심사·심판 지원을 위한 청 직원 교육체계 개선 △지식재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이러닝을 활용한 지식재산 교육 확산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공식 교육기관으로서의 국제적 입지 강화 등의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현성훈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고품질의 지식재산 교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 국민의 지식재산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중소·중견기업 등 산업현장의 지식재산권 품질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