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오늘 故 김용균씨 빈소 조문…"후속대책 지원"

당정, 지난 5일 김용균법 후속대책 발표
김용균씨 장례식 9일까지 시민사회장 엄수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고 김용균 노동자 사망 후속대책 당정협의’ 결과 발표가 열리고 있다./우원식 의원실 제공=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대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용균씨 빈소를 찾아 조문한다.


이 대표는 이날 조문을 하면서 유족들을 위로하고, 당정이 내놓은 김용균법 후속대책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당정은 설 당일이었던 5일 김씨를 숨지게 한 사고 원인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방안을 담은 김용균법 후속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11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설비점검 도중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인 김씨의 장례는 이날부터 9일까지 시민사회장으로 엄수된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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