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만 연구원은 “유럽을 제외한 노선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본사 부문의 수익성 하락했고, 주요 자회사 자유투어도 매출액이 66억원 수준으로 예상대비 저조했으며 판관비도 85억 6,000만원을 지출했다”며 4분기 실적 부진 이유에 대해 밝혔다.
유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도 일본의 ‘인플루엔자 대유행’으로 일본노선의 부진이 이어지는 점은 아쉽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아웃바운드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며 “올해 2~4월달 예약률도 18년도 하반기 대비 하락률 폭이 의미 있게 줄어들면서 올해는 아웃바운드가 상저하고의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모두스테이도 지난해 4분기 약 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3분기에 비해서는 적자폭이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