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 포스터
영화 ‘극한직업’이 설 연휴 5일 동안 525만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천만 명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설 연휴의 시작인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매일 100만명 전후의 관객을 추가, 5일간 525만7,243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갔다.
이는 기존 역대 설 연휴 최다 관객 보유작인 ‘검사외전’의 478만9288명을 제친 수치다.
한편, 지난 6일 이하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한직업’이 천만 관객을 만났습니다. 이게 무슨 일인지 아직 믿겨지지가 않네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다만 좋은 에너지로 함께 일하고 그것이 관객분들께 조금이라도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소망 하나였는데.. 이리 큰 사랑을 주시다니요. 형제들 함께 얼떨떨해하며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에너지로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