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오는 3월 수원시 권선구에 초역세권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조감도)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삼부산업이 위탁해 생보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한라가 시공하는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323-152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5층, 총 3개동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 18~25㎡ 234실 1개동과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39~49㎡ 288세대 2개동, 총 522가구로 조성된다.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는 KTX 경부선, 호남선 등 주요 철도와 지하철 1호선, 분당선, 수인선(예정) 환승역인 수원역과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특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수원~양주)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수원-삼성구간까지 20분만에 진입 가능해지고, 양재·청량리 등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수원시가 추진 중인 수원역~장안구청 트램(총연장 6㎞)을 포함하면 수원역에서 6개의 환승 노선을 누릴 수 있다.
수원역 일대의 산단을 중심으로 한 직주근접성과 풍부한 배후수요도 눈에 띈다. 약 530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하고 1만1,000여 명이 근무하는 수원산업단지를 비롯해 2020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멀티플렉스인 ‘도이치오토월드’와 현대화 자동차 매매단지인 ‘SK V1 모터스’ 산업단지 등이 완공 예정이다.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323-152에 마련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