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는 이날 긴급 현장 안전 점검을 하고 “진앙지에서 62㎞ 떨어져 있는 월성 원전은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치(0.01g) 미만이어서 계측값이 기록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안전변수에 특이사항이 있거나 출력감발 혹은 수동 정지한 원전도 없었다.
원안위는 이날 오후 2시께 여진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자력 사업자의 안전 점검 수행 여부 및 결과를 점검하는 등 안전성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