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가 50명에게 신차 장기렌터카의 첫 달 대여료를 무료로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렌터카는 신차장 다이렉트의 온라인 계약건수 5,000대 돌파를 기념해 첫 달 대여료를 무료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차장 다이렉트는 PC와 모바일에서 신차 장기렌터카의 견적부터 계약까지 5분 만에 완료할 수 있는 신개념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다. 롯데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신차장 다이렉트는 24시간 견적 내기 간편한 계약 등 온라인 서비스의 장점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론칭 이후 계약건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최근 누적 5,000대를 돌파했다. 2018년 한 해 증가한 롯데렌터카 등록 차량대수의 약 20% 수준이다.
신차장 다이렉트는 무서류, 무방문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이 직원과 직접적인 대면을 하지 않는 언택트(untact) 마케팅이다. 또 고객의 니즈에 따라 영업사원과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한 후 심사, 계약 과정과 같은 번거로운 절차만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옴니채널(Omni-Channel) 서비스도 구현했다. 편의성으로 인해 신차장 다이렉트는 모바일에 익숙한 2040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30대 고객 비중은 오프라인 지점 대비 1.6배 높은 35.1%로 바쁜 업무 때문에 자동차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30대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렌터카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3월 10일까지 한 달 간 신차장 다이렉트로 장기렌터카 계약을 완료한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 첫 달 대여료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최대 50만 원까지이다. 특가상품이나 전기차는 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롯데렌터카는 현대차 ‘코나 EV’, 기아차 ‘니로 EV’ 등 올해 출시 예정인 최신 전기차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 장기렌터카 사전 계약도 진행 중이다.
구범석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은 “신차장 다이렉트 계약 5,000대 돌파는 온라인 시장 형성의 초기 단계인 국내 자동차 시장환경을 고려할 때 빠른 속도로 이루어졌고 이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음을 반증한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온라인 채널 확장은 물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기반한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다양한 모빌리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