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 이나영 썸남 등장에 '폭풍 질투' 본격 삼각관계 시작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 짜릿한 사각 로맨스를 시작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6회에서 차은호(이종석 분)가 강단이(이나영 분)를 향한 사랑을 각성한 가운데, 강단이, 차은호, 송해린(정유진 분), 지서준(위하준 분)의 사각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강단이는 술에 취해 차은호를 찾아온 송해린을 보게 됐다. 자리를 피하기 위해 발걸음을 돌린 강단이는 또 한 번 지서준과 우연히 마주치고, 함께 저녁을 먹게 된 두 사람 앞에 차은호가 등장하면서 졸지에 삼자대면이 이뤄졌다.

강단이는 이미 지서준에게 차은호의 집에서 얹혀 살고 있으며, 겨루 출판사에 다닌다고 밝힌 바. 차은호는 동종업계 사람이라 이 같은 사실을 숨기려 했지만 이미 알렸다는 것에 자포자기 했다.


지서준은 차은호에게 “강단이 씨와 친남매가 아니면 뭐냐? 나는 강단이 씨에게 관심이 많다. 내가 강단이 씨를 호감으로 보고 있다. 우리 썸 타는 중이다”라고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차은호는 “서울 시내에 그렇게 집이 많은데 강단이가 왜 우리집에 왔을까?”라고 그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그러나 지서준은 “1분만 같이 있어도 알겠다. 둘이 남녀 사이는 아니지 않냐”고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차은호와 지서준이 강단이에게 대놓고 호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가운데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