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퀸 2종/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097950)이 여성 갱년기 증상을 관리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포에버퀸’을 론칭하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포에버퀸은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생기는 신체ㆍ정신적 건강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CJ제일제당은 홍삼, 달맞이꽃종자유 등을 재료로 하는 다른 브랜드와 달리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을 원료로 이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포에버퀸 토탈케어’는 여성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갱년기 여성이 가장 큰 고민으로 꼽는 고민인 홍조, 불면, 피로, 두통에 탁월한 회화나무열매추출물로 만들었다.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은 식약처에서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원료 기능성을 인증 받았으며 갱년기 기능성에 대해 국내외 총 8가지 특허를 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다. 인체시험을 통해 여성의 삶의 질을 측정하는 대표 평가 지수인 ‘쿠퍼만 지수’가 개선된점도 검증됐다.
포에버퀸 토탈케어는 회화나무열매추출물에 대한 연구분석을 8년 이상 거쳐 100% 식물성으로 제조했다. 기존 여성 갱년기 건강식품과 달리 제형의 모양을 잡아주는 부형제 또한 해조칼슘, 목화씨유분말, 치커리뿌리추출물 등 100% 식물성 성분으로 만들었다.
부재료로는 당귀추출물, 발아발효콩추출물, 은행잎추출물, 카모마일 추출물, 세인트존스워트 등을 활용했다. 여기에 항산화에 좋은 폴리페놀, 폴라보노이드 등을 함유한 ‘CJ석류초발효물’을 더했다. CJ석류초발효물은 CJ제일제당이 축적한 발효기술을 통해 만든 소재다.
‘포에버퀸 액션케어’는 골밀도, 관절, 연골 등 종합적인 뼈 건강과 에너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대두이소플라본, 식이유황, 비타민B2 등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생강버드나무추출물 등은 부원료로 넣었다. 포에버퀸 토탈케어와 함께 섭취시 전체적인 여성 갱년기 건강관리에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오경림 CJ제일제당 건강식품사업부 팀장은 “여성 갱년기 건강 관리에 대한 인지도 확대와 항노화 에 대한 중년 여성 소비자의 관심이증대하면서 이와 관련된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포에버퀸은 하루 1포 섭취를 통해 4065 여성 소비자가 갱년기라는 가장 어려운 여성 생애주기 전환기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