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 기간 전 직원을 비상근무조로 편성해 운영하고, 경험이 풍부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7명을 선발해 기계화진화시스템을 활용한 산불 조기 진화와 산불 예방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산불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헬기를 비롯한 산불진화장비 등을 완비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초동진화를 통한 산불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다양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 신고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의왕시는 산림 면적만 3,400ha로 시 면적의 약 63%를 차지하는 등 산불 발생에 취약한 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