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투자사기 당했다? “작품 큰 피해 입어”, 13일부터 40% 할인 판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투자사기 당했다? “작품 큰 피해 입어”, 13일부터 40% 할인 판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연출 노우성, 제작 ㈜수키컴퍼니)가 3월 1일 초연을 앞두고 2월 13일 프리뷰 티켓을 판매한다.

오는 3월 1일부터 3일에 해당하는 공연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본 공연에 비해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동명의 드라마를 극화한 작품으로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슴 아픈 역사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의 대서사를 담아낸 이야기이다.


계획보다 개막일이 3주 정도 늦춰졌으며 제작사 ㈜수키컴퍼니 변숙희 대표는 이에 대해 “공연계의 비일비재한 투자사기로 인해 또 하나의 새로운 제작사와 작품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11일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측이 박민성, 김보현, 테이, 이경수, 김지현, 문혜원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2019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3월1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fnDB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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