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와 바이엘코리아가 제15회 바이엘임상의학상 수상자로 김우주(사진) 고려대 의과대학 감염내과 교수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교수는 국가 감염병 위기상황에 대비·대응하기 위한 정책 자문을 하고 국내 인플루엔자 예방 및 관리 기반 구축과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바이엘임상의학상은 질병 치료에 기여한 국내 임상의를 발굴하고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난 2004년 제정됐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