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구로구 '스마트 관광지도' 앱 개발나서

서울 구로구가 스마트폰을 통해 구로의 관광 자원을 볼 수 있는 ‘스마트 관광지도’ 애플리케이션을 만든다. 지역 명소·역사유적지·전통시장·지역축제·공연장·음식점·숙소 등의 주소 및 위치는 물론 연락처, 운영시간 등의 정보가 담긴다.

앱에는 스탬프 투어 기능도 탑재된다. 주요 관광 포인트를 방문하거나 올레길 등 걷기 코스를 완주하면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통해 스탬프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여행의 재미를 더하고 방문지에 대한 추억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구로구는 스마트 관광지도 서비스 시행 목표를 다음달로 잡고 있다.
/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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