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애 연구원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 7% 성장할 것”이라며 “수익성 위주의 사업 전략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부터 신규 점포의 출점 기준을 더욱 엄격하게 변경했는데, 기존 점포 매출액 대비 신규 점포의 첫 해 매출액 비중이 지난해 1년 동안 8% 포인트 상승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점주의 인건비 부담이 기존점 매출 성장으로 상쇄될 수 있을지 불확실하고, 외형 성장성이 5% 수준으로 둔화 추세인 점 등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력은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