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23분 현재 우리금융지주는 시초가(1만5,600원) 대비 250원(1.92%) 내린 1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재상장을 위해 거래가 정지된 지난달 9일 종가(1만4,800원)보다는 3% 가량 상승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지주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초가가 높게 형성돼 주가가 약세로 비추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도하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기대되는 M&A 진행을 위한 자본 안정성 관리와 손자회사로 남아있는 카드, 종금사의 자회사화 과정에서 발생할 오버행 물량의 해소 방안이 주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