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초점] '기묘한 가족'에 '봄이 오나 봄'까지, 엄지원의 전성기는 '지금'

영화 ‘기묘한 가족’ 스틸(위),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 (아래)

배우 엄지원이 새해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동분서주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서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는 엄지원이 기세를 몰아 영화 ‘기묘한 가족’의 흥행을 노린다.

엄지원은 ‘봄이 오나 봄’에서는 러블리한 이봄과 불 같은 성격을 지닌 김보미로 1인 2역을, 13일 개봉하는 영화 ‘기묘한 가족’에서는 걸크러쉬 아줌마 남주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봄이 오나 봄’에서 엄지원은 이봄, 김보미 모두 본인의 모습이라 해도 고개를 끄덕일 만큼 능청스럽게 1인 2역을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목소리 톤이나 어투의 강약조절은 물론,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뒤바꾸는 열정이 눈에 띈다.

영화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다. 극 중 엄지원은 주유소집 맏며느리 남주 역을 맡아 시크한 매력을 발산한다. 신선한 소재를 다룬 만큼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하고 엄지원은 특유의 코미디 연기 내공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엄지원인줄 몰랐으면 하는 마음이었다”는 말처럼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과 구수한 사투리가 큰 재미요소다,

한편 색다른 코미디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묘한 가족’은 13일 개봉했고,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은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