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3포인트(0.30%) 오른 2,197.0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날 대비 9.53포인트(0.44%) 오른 2,200.00에 출발해 장이 진행되면서 상승 폭이 다소 좁아졌다.
외국인 투자자는 같은 시간 82억원을 순매도하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전날 순매수에서 이날 다시 ‘팔자’로 전환하며 172억원 규모의 코스피 상장 주식을 팔았다. 개인은 22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중 무역협상을 낙관하며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372.65포인트(1.49%) 뛴 25,425.7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4.93포인트(1.29%)오른 2,744.7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6.71포인트(1.46%) 상승한 7,414.6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33%), SK하이닉스(0.79%), LG화학(0.54%), 삼성바이오로직스(0.40%), POSCO(0.38%) 등은 오르고 있는 반면 현대차(-0.39%), 셀트리온(-0.24%), 삼성물산(-0.43%), 현대모비스(-0.45%)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17%), 섬유의복(1.39%), 종이목재(0.91%) 등은 오르고 있는 반면 증권(-0.74%), 운송장비(-0.60%), 통신업(-0.30%)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4.29포인트(0.59%) 오른 734.87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3.98포인트(0.54%) 오른 734.56에 출발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2.9원 내린 1,122.6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