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정월대보름 기간 ‘특별경계근무’ 실시

광주 북구 정월대보름 행사/광주 북부소방서 제공

광주 북부소방서는 정월 대보름(2월 19일) 즈음인 16~20일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북부소방서는 소방공무원 287명, 의용소방대원 281명 등 총 568명과 차량 45대를 동원해 비상출동태세를 갖춘다.


행사장 주변에는 소방력을 배치해 풍등 날리기 행위를 금지하는 등 화재 예방 활동도 펼친다.

정월대보름 기간 광주 북구에서는 오는 16일 용주초등학교 ‘용봉골 정월대보름 한마당’, 18일 충효동 ‘충효당산제 재현 행사’ 등 행사가 펼쳐진다.

김남윤 광주 북부소방서장은 13일 “화기 취급이 급증하는 정월대보름 기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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