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제1기 서대문구 홍보모델’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학생·성인·어르신·외국인·다문화·가족 등 각 부문별로 약간명씩 모집하며 서대문구민이나 서대문구에서 생활하는 학생과 직장인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에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한 후 얼굴 사진 파일 및 15~30초 이내의 영상파일을 이달 28일까지 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위촉 기간은 올해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2년이며 소정의 활동비도 받을 수 있다. 서대문구는 독립공원을 배경으로 문화행사를 즐기는 가족들을 모습을 비롯 안산자락길 산책, 여성친화도시 이미지, 재활용품 분리배출, 나눔기부 캠페인 참여 등을 촬영할 계획이다./변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