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 로맨틱코미디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영화. 연기파 배우들의 미친 연기 캐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썬키스 패밀리>가 지난 2월 12일(화) CGV 페이스북을 통해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 한 후 예비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예고편을 감상한 사람들은 앞다퉈 친구 소환을 하는가 하면, “삐그덕 쿵… 모르지?ㅋㅋㅋㅋ (ID:유**)”, “삐그덕 쿵 이래 ㅋㅋㅋㅋㅋㅋ 무슨 소릴까?? (ID:이**)”, “골때리는 영화가 나타났어 ㅋㅋㅋㅋㅋㅋ (ID:조**)”, “개웃길 듯 ㅋㅋㅋㅋㅋㅋ(ID:박**)”, “ㅋㅋㅋ약빨고 영화 만든 듯 (ID:이**)”, “완전 보고싶다ㅋㅋㅋㅋ 같이 보러가쟈~!! (ID: 박**)” 등의 댓글을 남기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같은 댓글들은 티저 예고편 만으로도 <썬키스 패밀리>가 가진 뻔하지 않은 재미에 매료 된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 3월 시장의 다크호스 등장을 예고하는 듯하다.
이번 공개된 <썬키스 패밀리>의 티저 예고편은 영화의 골때리는 매력을 짧은 시간안에 담아낸 것뿐만 아니라 반전 재미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오프닝은 무언가 스산한 분위기에 당장이라도 귀신이 튀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로 온 신경을 집중하게 만든 후, 급 반전이 되면서 사랑스러운 가족들의 모습이 보여진다. 하지만 범상치 않은 이 패밀리의 성격은 막내 딸 ‘진해’의 일기장에서 다 드러나버려 한치도 예상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재미를 예고한다. 치명적인 그림이 있을 것 같은 일기장 밑에 ‘오늘 엄마 아빠가 삐그덕 했는데…’ 라는 말은 묘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이들의 정체성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여기에 더해 할머니가 가지고 온 엄청난(?) 선물은 일반적인 가족 사이에서 주고 받기엔 조금 독특한 것으로 심상치 않은 영화가 나타났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 모든 상황들은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의 완벽한 연기 캐미스트리에 영화계 라이징 스타 장성범, 유보라, 이고은의 신선한 매력으로 완성되어 구멍 없는 촘촘한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티저 예고편 공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온 가족 로맨틱코미디<썬키스 패밀리>는 2019년 3월 개봉 예정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