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 SK건설, 8년간 내 집처럼… ‘SK뷰파크 3차’ 잔여세대 모집

SK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기산동 150번지(기산1지구)에 들어선 SK건설의 첫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인 ‘SK뷰파크 3차’ 입주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SK뷰파크 3차는 지하 2층~지상 23층, 아파트 13개 동, 총 1,086가구 규모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SK뷰파크 3차는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췄다. 동탄과 수서를 잇는 SRT 동탄역과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일산 방향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인덕원과 수원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이 추진되고 있다.


이 단지는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초등학교 문을 열 예정(2020년 3월)이며, 개교 전까지 1년여간 배정 받은 곳으로 무료 통학버스 서비스가 지원된다. 기산초·중, 반월초·중·고가 인근에 자리했다.

SK뷰파크 3차는 지난달 말 입주를 시작한 가운데 잔여세대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입주자 선호에 따라 주택형별로 임대 보증금과 월 임대료 조건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갱신 시 보증금을 변경할 수 있는 임대조건 선택제를 시행한다.

기존 주택 소유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최대 8년간 새 아파트를 내 집처럼 사용 가능하다. 주택 소유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무주택 청약 가점을 쌓기에도 유리하며, 임대 조건에 따라 최장 19개월까지 초기 임대료를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 관계자는 “동탄신도시는 물론 영통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어 인근 거주자들의 거주선호가 높다”며 “특히 SK뷰파크 3차는 SK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뉴스테이 단지인 만큼 입지와 설계, 평면, 조경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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