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아파트에 사는 이웃 간 소통·화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지에 사업비를 보조해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려고 진행된다.
20가구 이상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공동주택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층간소음, 층간 흡연 예방 사업, 입주민 간 소통하는 아파트 앱 구축, 주민학교 운영, 에너지 절감을 통한 관리비 내리기 프로그램 등이다.
시는 사업의 필요성, 기대효과,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 심사해 결과에 따라 단지별 최대 800만원 범위에서 모두 4,000만원의 사업비를 보조한다. 사업 추진에 드는 비용의 20% 이상은 각 단지 자체 부담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