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남편 이혼 사유가? “잦은 폭력으로 고통”, 초등학교 동창으로 만나 ‘쌍둥이 출산’

조현아 남편 이혼 사유가? “잦은 폭력으로 고통”, 초등학교 동창으로 만나 ‘쌍둥이 출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4)의 남편인 A 씨가 조 전 부사장의 폭행 때문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오늘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4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주된 이혼 청구 이유는 ‘아내의 폭행’으로 알려졌다.

또한, A 씨는 고소장을 통해 조 전 부사장의 잦은 폭언과 폭행으로 고통을 받았다며 더 이상 결혼 생활을 이어가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현아와 남편 A씨는 경기초등학교 동창이다.


조현아 남편 A씨는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한 유명 성형외과 원장을 거쳐 현재 인천 인하국제의료센터 성형외과 전문의다.

또한, 인하국제의료센터는 한진그룹 계열사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2012년 설립됐으며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결혼했다.

이어 조현아는 남편과 사이에서 쌍둥이 아들이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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