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선녀 보살 서장훈이 고민녀에게 명솔루션을 제시해 화제다.

내일(18일) 방송되는 KBS Joy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선녀 보살로 맹활약하고 있는 서장훈이 깊은 진심이 담긴 눈높이 맞춤 조언을 한다고 전해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서장훈은 고민녀의 사연을 알아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촉 레이더’를 발동한다. 고민의 범위를 점점 좁혀가는 중 그녀가 ‘과거’라는 추가 힌트를 제시하자 감을 잡은 듯한 서장훈은 이내 ‘전 남친’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추측과는 다르게 ‘전 남편’이라는 키워드가 들리자 그는 순간 당황하면서도 이내 전문가(?) 포스를 풍기며 맞춤 조언에 나선다. 특히 가감 없이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그녀의 모습에 공감한 서장훈은 “근데 우리가 죄를 지은 건 아니잖아”라는 속 깊은 응원과 건넨다.

뿐만 아니라 고민녀의 고개를 격하게 끄덕이게 만드는 촌철살인 발언으로 언니미(美)를 방출하는가 하면, 틈만 나면 터져 나오는 특급 예능감을 발휘해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까지 이끌어 갔다는 후문.

과연 고민녀를 사로잡은 선녀 보살 서장훈의 명솔루션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내일(18일) 밤 9시 30분에 KBS Joy에서 방송된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