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유안타증권 “인터로조, 실적 회복세… 시장 지배력 확대 전망”

유안타증권은 19일 인터로조(119610)에 대해 “완연한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지배력도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의섭 연구원은 “해외 수출 매출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 매출액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경쟁 완화와 더불어 신제품 효과와 ODM 매출 발생 등으로 완연한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 해외의 경우 정세 불안정에 따른 중동 수출 감소가 이어지고 있으나, 일본·중국 수출을 중심으로 매출이 고성장하고 있다”며 “중국의 경우 지난 광군제 성수기 이후에도 온라인 몰을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일본 수출 또한 HOYA社 등으로 ODM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수지 브라운‘·’수지 블루문‘ 신제품 출시와 프로모션 진행으로 1-Day Beauty 렌즈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고, ODM 매출 또한 7~8억원 가량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시장 경쟁 구도도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고, ’클라렌‘ 브랜드 파워 유지와 더불어 ODM 생산을 통해 시장 지배력 또한 지속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지난 연말 출시한 Conventional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에어수‘의 성장 또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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