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몇 시에 잘 보이나? “평소보다 14% 크고, 30% 밝아” 2월에 떠서 예쁜 애칭까지

슈퍼문 몇 시에 잘 보이나? “평소보다 14% 크고, 30% 밝아” 2월에 떠서 예쁜 애칭까지

18일 슈퍼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전국 곳곳에 내리던 눈·비가 그치면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슈퍼문 최적의 관측 시간은 이튿날인 20일 오전 12시 54분으로 알려졌다.

이어 기상청은 “정월 대보름인 오늘은 달이 뜨기 시작하는 오후 6시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정월 대보름에는 평소보다 훨씬 크고 밝게 관측되는 ‘슈퍼문’을 볼 수 있으며 지구와 달의 거리는 약 35만7151㎞로 지구와 달의 평균 거리인 38만4400㎞보다 2만7000㎞ 이상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슈퍼문이 뜨면 평소보다 약 14%가량 더 크고, 30%가량 더 밝게 보인다.

특히 이번에 뜨는 슈퍼문은 눈이 오는 2월에 뜬다 하여 ‘슈퍼 스노우 문’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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