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내카드한눈에 모바일 서비스는 카드사별 카드 보유내역, 결제예정 금액 등 카드 이용정보와 잔여 포인트, 소멸예정 포인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2월13일 내카드한눈에 인터넷(PC) 서비스를 개시해 두 달 만에 총 13만1,650건의 이용이 발생했다. 이용방법은 ‘내계좌한눈에’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서비스 이용등록 절차를 거치면 된다. 공인인증서 없이 숫자 여섯 자리 간편번호를 등록하면 이후 별도 인증절차 없이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내카드한눈에 참여 카드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광주·제주·전북·산업은행이 미참여 상태다.
/손구민기자 kmsoh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