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낮은 금리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비 융자지원은 태양광 설치에 필요한 사업비를 은행을 통해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설비용량 300㎾ 이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자에게 설치비의 50% 이내에서 1.8% 이율로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며 상환조건은 3년 거치 5년 균등 분할이다. 융자신청은 시로부터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후 공사계획신고를 한 후 인천시로부터 융자 가능자로 추천받아 대출기관인 신한은행 인천지역 영업점을 찾아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사업비는 총 10억원이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