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개그맨 오정태 어머니가 사돈을 질투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하 ‘이나리’)에서는 백아영-오정태 부부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정태는 장모님을 위해 샤브샤브 요리를 준비했다. 이에 장모님은 오정태 어머니에게 사위 칭찬을 했다.


오정태는 당뇨가 있는 장모님을 위해 감귤소스, 표고 버섯 등으로 음식을 만들었고, 이를 지켜보던 두 어머니의 표정은 달라졌다.

오정태 장모님은 사위가 해준 음식을 맛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오정태 어머니 표정은 좋지 않았다.

오정태 어머니는 오정태에게 “음식을 나한테 먼저 해줬어야지 장모한테 먼저 해주니까 질투가 안 나냐”라며 “나한테 라면이라도 끓여줬으면 눈물 안 나겠냐”며 섭섭해 했다.

한편,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