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향편집상과 음악효과상에 이어 편집상까지 수상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았다. 국내에서도 990만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인기를 모았다.
이날 ‘보헤미안 랩소디’는 작품상, 남우주연상, 편집상, 음향효과상, 음향믹싱상 등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미국 최대의 영화 시상식인 ‘아카데미 시상식’은 1927년 시작됐다. 작품상·감독상·주연상 등 총 25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30년 만에 처음으로 MC 없이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