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 관광철을 앞두고 전남·광주 통합관광 할인 카드인 ‘남도패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패스 카드는 전남·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숙박·교통·관광시설 통합 할인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출시한 선불·충전형 결제카드다. 남도패스 카드는 코나카드 제휴가맹점인 전국 70개 프랜차이즈 260만 매장에서 최대 60% 할인해주고 주요 관광지의 숙박·교통·레저시설에 대해 최대 6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남도패스는 전남·광주지역 KTX역 여행센터 등에서 3가지 권종(1만·3만·5만원)으로 판매한다. 코나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계좌등록 하면 별도 비용 없이 충전·환불할 수 있다. /무안=김선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