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이후 6년 만에 영업손실을 기록한 KTB투자증권(030210) 연구원은 “지난해 부진한 실적으로 전기요금 인상론이 대두됐지만 ‘탈원전 프레임(정부의 탈원전 행보로 전기요금이 오른다는 지적)’에 대한 부담은 한국전력의 요금 인상 행보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연료 구입비에 각종 비용을 추가 반영해 전기요금을 산정하는 도매요금 연동제가 도입되기 전까지는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