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빠삐용>의 또 다른 주인공 ‘라미 말렉’이 24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제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보헤미안 랩소디>로 골든 글로브, 미국 조합상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와 시상식을 휩쓴 라미 말렉이 이번 2019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까지 받으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편 라미 말렉의 아카데미 수상 소식과 함께 오는 2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빠삐용>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빠삐용>은 <보헤미안 랩소디>에 이어 라미 말렉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첫 영화로서 국내 개봉 확정 후 일찍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정식 개봉 전 진행된 ‘FREE덤’ GV 시사 및 스페셜 굿즈 패키지 상영회 모두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영화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확인한 바 있어, 이번 라미 말렉의 아카데미 수상 소식은 그 기대감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1,3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한 영화 <빠삐용>은 1973년작보다 더욱 사실적으로 그려낸 오리지널 스토리를 보여준다. 라미 말렉과 함께 찰리 허냄 또한 이전작보다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어가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개봉 전 영화를 미리 관람한 관객들은 “찰리 허냄과 라미 말렉의 연기력은 물론 합도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트위터_mov****), “찰리 허냄이 이 정도로 연기 잘하는 배우였는지 몰랐다”(트위터_Tear***), “바짝 긴장하게 만든 몰입감”(인스타그램_cog***), “두 배우의 실감 나는 연기가 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인스타그램_ate****) 등의 극찬으로 스토리, 배우 등 모든 면에서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영화 <빠삐용>에 대한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
라미 말렉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빠삐용>은 오는 2월 27일 개봉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