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다음달 5일까지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인 ‘고령친화 맞춤형 하우징케어’ 분야의 청년인재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서울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청년인재 모집의 분야와 인원은 집수리 10명과 홈클리닝·정리수납 각 5명씩이다.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청 복지정책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집수리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전문적인 주거관리 인력양성 프로그램 및 창업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북구는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고령친화 맞춤형으로 개조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고 설명했다./김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