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국제유가가 너무 높다며 고유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유가가 너무 높다”며 ““OPEC은 제발 진정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세계는 유가 급등을 받아들일 수 없이 취약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세계는 유가 상승을 보고 싶어 하지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며 OPEC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한편 OPEC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성 발언에 4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는 1%포인트 이상 낙폭을 나타내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