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실적 악화에 목표주가 하향...바이오주 펀더멘털 논란 재점화

셀트리온 투자의견도 '보유'로 낮춰
실적부진 다른 바이오주로 확산 우려
외인·기관 헬스케어업종 동반매도
개인은 성장 기대감에 베팅 '반대행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682억원) 등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이는 올해 외국인과 기관이 헬스케어 업종을 팔아치우는 것과 반대되는 행보다. 외국인은 올해 들어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각각 2,178억원, 962억원어치 팔아치웠고 기관도 셀트리온헬스케어(1,036억원)를 비롯해 바이오 업종에 대해 매도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

개인들이 주로 참여하는 공모펀드 시장에서도 바이오의 인기는 여전하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5일 기준 국내 공모펀드 시장에 설정된 헬스케어 펀드로 6개월간 294억원이 순유입됐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